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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6-14 11:5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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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알맞은 클래식은 있을까?


센스 있는 클래식을 표현해보라고 한다면, 위의 사진에 나온 4명의 남성들의 패션이 아마 가장 정석적이면서도, 센스있는 스타일링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위의 패션의 경우에는 봄, 가을에 딱 입기 좋은 스타일링이죠. 겨울에 입기에는 조금 춥고, 그리고 여름에는 정말 더워서 저렇게 입고 다니기가 힘들 듯 합니다.


겨울이야 저렇게 입고서 위에 보온이 잘 되는 코트를 입어주면 되지만, 여름에는 아이템을 하나씩 벗어야 하기 때문에, 간지 나는 아이템을 하나씩 포기해야 하는 상황에 이릅니다. 하지만 여름에도 여름만의 멋을 부릴 수 있는 아이템이 하나 있으니, 바로 반바지입니다.




반바지, 여름 클래식의 특권


흔히 한국에서 말하는 정장 패션에는 반바지가 없습니다. 그리고 입어도 되게 어색하고 이상하죠. 하지만 반바지를 잘만 활용하면 위의 사진처럼 멋진 클래식 패션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바로 치노 팬츠 반바지를 입는 것이죠. 시원한 것은 물론이고, 보행에 있어서도 더 편리한 장점이 있습니다. 왼쪽부터 2명은 정갈한 느낌의 클래식이라면, 타이를 매지 않은 오른쪽 남자는 아주 캐주얼한 패션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셔츠와도 궁합이 잘 맞는다


굳이 자켓을 입지 않아도 됩니다. 자켓을 벗은 대신에 시원한 소재의 셔츠를 입어주면 위의 패션처럼 캐주얼하면서도 정갈하고 멋진 패션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단 반팔 셔츠는 절대 안된다는 점 기억해 주세요. (어떻게 입어도 핏이 안 나오니까요) 대신 셔츠의 팔을 걷어주면, 아주 섹시한 느낌을 동시에 연출할 수 있습니다.




발목까지 올라오는 양말은 절대 금지, 페이크 삭스를 신자


반바지를 입을 때 정말 주의해야 할 것은 양말을 잘 신는 것입니다. 일반 양말은 물론, 발목 양말도 안됩니다. 오로지 페이크 삭스를 신어주어야 멋진 스타일링이 연출된다는 점을 잊어주시면 안될 것 같습니다. 이유는 그저 양말을 신어보시면 이해하실 수 있을 듯 합니다. 물론 다리가 더 길어보인다는 점은 덤입니다.


여름입니다. 더위에 굴복하지 마시고, 여름에도 여전히 멋지게 여러분들을 보여주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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